다쏘시스템·계명대, PLM 전문가 양성 협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다쏘시스템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협력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위한 '제7차 2018 하계방학 채용연계 PLM 시스템 초급개발자 양성과정'이다.

사전에 선정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4주차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7개 협력사가 취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2011년 계명대와 3D·PLM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쏘시스템 공인 교육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5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계명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약할 PLM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욱 계명대 산학인재원장은 "계명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 나라의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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