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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정부 클라우드 저장소 'G드라이브' 구축 완료


행안부 "노후PC 교체 시 저장용량 줄여 도입비용 절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행정안전부는 내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정부 클라우드 저장소(G드라이브) 구축을 마무리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달 현재 20개 부처와 17개 위원회 공무원이 G드라이브 서비스를 사용중이다.

행안부는 올해 4개 기관을 추가해 내년까지 모든 중앙행정기관이 G드라이브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후PC 교체 시 저장용량을 줄여 도입 비용을 절감한다.

당장 4월 중 교체되는 PC의 저장용량을 줄이고 G드라이브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들이 PC 하드디스크 대신 G드라이브에 업무 자료를 저장하면 기관 내 업무 뿐 아니라 타 기관과 연계된 업무에서 쉽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또한 공무원의 부서 이동 시 전·후임자 간 인수인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행안부는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저장폴더에 접속하면 사무실과 동일하게 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정부 혁신을 지원하고, 정부 예산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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