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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소프트, 해외 BI 시장 공략


일본·중국 현지 SI 업체와 총판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야인소프트가 해외 기업정보분석(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을 공략한다.

일본과 중국의 현지 시스템통합(SI) 업체와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확장한단 계획이다.

야인소프트는 최근 일본 SI 업체 '됴코 시스템'과 자사 BI 솔루션 '옥타곤'에 대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SI 업체 '베이징 노스 밍 카이 쓰 테크놀로지'와 자사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옥타곤은 야인소프트의 자체 인메모리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한 BI 솔루션이다. 앞서 야인소프트는 일본 서부K 전력 56개 자회사에 옥타곤을 납품하고 10년 이상 무정지로 운영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40년 업력을 지닌 일본 현지 SI 업체 도쿄 시스템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중국과 일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다수 SI 공급 사례를 보유한 베이징 노스 밍 카이 쓰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중국 시장으로까지 발을 넓혔다.

정철흠 야인소프트 대표는 "약 14억에 달하는 인구수만큼이나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야 하는 중국 시장에서 BI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속도와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일본에서도 수요가 높아져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국의 경우 이미 첫 매출이 발생했으며 내년부터 중국 각 성(省)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제품 로드쇼가 예정돼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인소프트는 닉스테크, 엑셈과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 '디지털피쉬'를 통해 태국의 쇼핑몰 '쇼DC'에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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