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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잡기' 외국계 IT기업 임원 잇단 방한


시스코·뉴타닉스 등 콘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외국계 IT기업 임원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시장 공략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오는 21일 뉴타닉스가 개최하는 '닷넥스트 온 투어(.NEXT on Tour)' 콘퍼런스에는 서닐 포티 최고개발책임자(CDO)가 방한, 참석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뉴타닉스의 비전,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줄리 오브라이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도 함께한다.

뉴타닉스는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에 담아 제공하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라는 기술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시나 HCI 사업을 강화중인 델EMC에서도 매튜 우스티븐 APJ 컨버지드 플랫폼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도 방한, 20일 미디어행사 등을 갖는다.

컨버지드 인프라 사업과 전략, 비전 등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우스티븐 CTO는 뉴타닉스 행사에도 참석해 발표한다.

같은 날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ODP) 허브 론칭 1주년을 맞아 프랑소와 랑송 오라클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이 한국에 온다.

ODP는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제품만을 파는 영업팀이다. ODP는 아태 지역 내 5곳에 구축됐다. 서울은 그 중 하나다.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로 해석된다.

릭 퍼거슨 트렌드마이크로 보안 리서치 부사장은 이날 열리는 클라우드 보안 콘퍼런스 '클라우드섹(CLOUDSEC) 2017' 참석해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보보안 분야에서 19년 이상 일해온 릭 퍼거슨 부사장은 현재 유로폴 EC3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매년 8개 아태 지역에서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맷 스타바 CEO는 21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최근 성과를 소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보다 앞서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시스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소프트웨어 사업총괄 부사장이 19일 열리는 '시스코 네트워크 서밋 2017'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네트워킹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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