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참가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공간정보시스템(GIS) 전문 기업 한국에스리가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7(SCISA 2017)'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SCISA 2017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는 첨단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오는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가 올해 처음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스리는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GIS 플랫폼으로 통합해 도시의 혁신을 추진하는 ArcGIS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방법을 선보인다.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정책을 진행 중인 싱가포르 사례를 소개하며, 두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천시 등 여러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3D 모델링, 드론 촬영 이미지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앱을 소개하며,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GIS 솔루션도 선보인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데이터의 활용과 기관 간·부서 간 협업이 중요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있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관리하는 GIS 기술이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두바이, LA 등에서 이미 검증된 에스리의 GIS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지자체가 스마트시티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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