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전, 에너지 신산업 사이버보안 공조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일 한국전력공사(KEPCO)와 4차 산업혁명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을 대비해 사이버보안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내재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빅데이터·사이버보안 기술을 교류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위협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및 상호 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 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 기업의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 수준을 함께 높인다.

백기승 KISA 원장은 "KISA는 나날이 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밸리 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