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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강원도청과 '아낀 전기 거래사업' 본격 추진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산업 시범사업…전력거래시장 형성에 기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클라우드 사업 계열사인 굿센, 강원도청과 함께 에너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아낀 전기 거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아이티센의 자회사 굿센은 전날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청 주요 관계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함께 도내 아낀 전기 거래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낀 전기 거래사업(수요자원 거래사업)은 전기 소비자가 전력 피크 시간대에 감축 가능한 전력량을 전력거래소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등록한 뒤, 전력 감축 발령 시 약정량만큼 실제 사용을 줄이면 절약한 발전소 가동 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전력시장 개방은 불필요한 예비 전력 생산을 방지하고 국가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비자 중심의 전력거래시장이 형성돼 국민 편익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티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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