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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안엑스포 2017, 오는 3월 15일 개최


다양한 보안 솔루션 전시, 1인 가구 보안체험관 등 마련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7이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국내외 보안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15개국 500여 개 기업과 약 4만 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보안 기업을 비롯해 국내 우수 IT 기술을 접목한 첨단보안 시스템과 한국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 최신 사물인터넷 기기가 결합된 보안 솔루션, 사회안전·개인용 호신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보안 분야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에스원은 시스템 경비 서비스 '세콤' 최신 버전과 지능형 영상 분석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SVMS', 부동산 서비스부터 보안관리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블루에셋'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X 시리즈'를 소개하며 금호석유화학이 다양한 보안 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화(Dahua)는 산업용 카메라와 드론 등 신제품을 대거 내놓는다.

또 바이오인식 기술 업체 슈프리마가 얼굴인식 보안장비 '페이스스테이션 2'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테크스피어, 세환엠에스, 원우이엔지, 이노뎁 등 국내 보안기업 대다수가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시에 개최되는 제6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7에서는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큐어코딩, 개인정보보호, 웹보안, 네트워크 보안, 문서보안, 사물인터넷 보안 등 정보보호 솔루션을 한꺼번에 비교·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한 연구개발(R&D) 성과물들을 전시한다.

또 롯데정보통신, 이글루시큐리티 등이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방지 솔루션을 대거 내놓는다. 아울러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1인 가구 보안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1인 가구 보안 체험관은 홈CCTV와 IoT 기기, 보안·호신 장비 등이 전시되며, '드론 해킹 체험관'에서는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등의 정보를 가로채고 드론의 제어권을 탈취하는 드론 해킹의 위험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보안 분야와의 접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마련된다.

한편 SECON 2017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인증한 국제 전시회로서 'SECON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부, 행자부, 산업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찰청, 코트라(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등 관련 정부부처·지자체가 공동 후원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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