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침입방지시스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신규 등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의 차세대 방화벽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3년 연속 등재된 데 이어 침입방지시스템(IPS)이 신규 등재됐다.

안랩은 가트너의 2017년 1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침입방지시스템' 부문에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등재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안랩의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트러스가드 IPX'는 안랩의 분석 기술과 자체 제작한 룰을 기반해 다양한 최신 네트워크 기반 공격과 악성코드 침입을 차단한다.

시그니처, 명령제어(C&C) 서버 블랙리스트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공격을 차단하고, 국내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종합 위협 분석 시스템으로 급변하는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랩 관계자는 "안랩은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제품과 연계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규모 보안 위협 분석·대응조직을 보유해 신속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가트너 보고서 등재로 안랩은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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