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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내주 과천으로 '이사'


정부조직법 통과에 따라 오는 25~26일경 과천청사로 이전

[강은성기자] 정부조직법 통과에 따라 다음 주 방송통신위원회도 현재의 광화문에서 과천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한다.

방통위는 18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과 26일쯤 과천청사 이전을 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과천청사에 터를 잡을 예정이다. 따라서 방통위와 미래부는 모두 과천시대를 맞는다.

미래부는 제 2차관 아래 방송통신융합실, 정보화전략국, 정보통신산업국, 통신정책국, 전파정책국을 두고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우정사업본부 등 1실 4국 3관27개과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기능이 분리되면 방통위는 사무처 아래 기확조정관(실), 방송규제정책국, 이용자보호정책국 등으로 구성되는 1처3국11과 체제가 예상된다.

앞서 교육과학부의 과학부문은 21일과 22일 과천청사로 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부조직법 협상 난항에 따른 국정공백이 크지 않도록 신속하게 이전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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