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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ICT 관리 필요"···'T.G.I.F' 대학생 토론대회 우승


제2회 방송통신 대학(원)생 토론대회 열려

[강호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이 지난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개최한 제 2회 대학(원)생 토론대회에서 이화여대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T.G.I.F'팀이 우승했다.

T.G.I.F는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은 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개념찬 핑팬'팀이 차지했다. 개념찬 핑팬은 최우수상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250만원을 받았다.

통합적인 ICT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토론에 나선 T.G.I.F팀은 현 글로벌 스마트 융합 생태계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후발주자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선두주자를 따라잡기 위한 빠른 속도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정책의 효율성과 정책 중복의 해소 및 조정기능 필요하다며 글로벌 스마트 생태계의 효율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ICT총괄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반대 입장의 논리를 전개한 개념찬 핑팬팀은 융합의 가치는 다양성에서 확보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각 부처가 ICT를 기반으로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이의 조율을 현 정보화전략위원회 기능의 강화 등 재정비를 통해 충분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이외에 단국대학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통하다'팀, 연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안녕, 방학'팀, 성균관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언서판'팀이 우수상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상과 상금 150십만원을 받았다.

이번 토론대회는 통합적인 ICT관리체계의 필요성을 주제로 실시됐다.

전국 각 대학에서 27개팀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가운데 토론 주제에 대한 에세이 심사에서 통과한 8개팀이 본선에 올라 29일 하루종일 진행된 토론대회에 참가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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