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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사회적 약자 위한 과학기술 공유


17일, 융합센터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토크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사회문제 해결 기술개발(R&SD)을 위해 수요자·연구자·시민 간 소통을 주제로 한 과학기술 토크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17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과학기술 토크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이 사회 전반의 중요 이슈가 되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R&SD)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 동행세미나에서는 '인적안전망의 반려자, 복지기술'이라는 발제로 김지영 대전복지재단 연구개발부장의 복지현장에 대한 현황공유를 시작으로 '새로운 혁명의 시대, 복지와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원용숙 ETRI  선임연구원의 정책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ETRI 바이오의료IT연구본부 김아영 연구원의 '생체정보를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우울증 진단기술' 개발사례 발표와 이충일 엘아이(LI) 네트웍스 대표의 '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터 소개 및 시연'이 진행된다.

2부 토크마당은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 이순석 부장의 진행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제대로 된 동행을 위한 생·각·나·눔 시간을 마련, 복지 수요·공급과 관련한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의 입장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이번 토크 세미나는 지난 2016년도 처음 결성되어 약 2년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 ETRI의 자발적 연구모임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 AOC의 참여자들이 주도한다.

시장통처럼 소통하는 풀뿌리 연구텃밭 문화를 지향하는 ETRI는 연구분야, 조직의 벽을 넘어 '공동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율연구모임인 AOC를 적극 지원중이다. 현재 약 80여개의 AOC가 운영 되고있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ICT 등 다양한 과학기술계 활동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보유자원의 활용 및 협업을 기초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동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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