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남은 마지막 한 달. 추운 겨울 사랑하는 연인과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꼭 봐야 할 연극 ‘보고싶습니다’가 재공연 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극 '보고싶습니다'는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지순과 고향으로 돌아온 뒷골목 건달인 독희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다뤘다.
과장되지 않은 사실적인 인물묘사와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이로 인해 애정과 동정을 느끼게 하는 이 작품은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젊은 감각을 통해 무장된 극의 구성은 유쾌한 웃음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2002년 12월 단막극으로 시작된 연극 ‘보고싶습니다’는 해마다 수많은 관객들에게 눈물과 웃음의 감동을 전해 주며 객석 점유율 97%, 총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해줬다.
20만 관객에게 사랑을 받은 '보고싶습니다'는 지난 11월26일부터 동양예술극장에서 재공연을 시작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바라보는 삶의 단편들을 보여주는 이 공연은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카운슬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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