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소이현-인교진 부부, 6월 KBS 드라마 동시출격 '눈길'


유진-기태영 부부와 닮은 꼴 행보

[김양수기자] '딸바보' 부부 소이현(32)과 인교진(36)이 오는 6월 KBS 드라마로 동시 복귀한다.

지난해 말 첫 딸 하은이를 출산한 이들 부부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이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소이현과 인교진, 두 사람 모두 KBS 드라마로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18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인교진이 오는 6월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인교진의 드라마 복귀는 2015년 종영한 '발칙하게 고고' 이후 6개월 만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 강예원과 진지희, 김성오, 최필립 등이 출연한다. 극중 인교진은 과거 백희(강예원 분)를 좋아했지만 현재는 백희의 친한 동생 장미와 결혼한 홍두식 역을 맡는다.

소이현 역시 내달부터 시청자들을 매일 만난다. 소이현은 6월2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저녁일일극 '마음의 비밀(가제)'에 합류했다.

'마음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소이현은 극중 여주인공을 맡아 순수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이번 드라마는 '쓰리데이즈' 이후 임신과 출산에 전념해 온 소이현의 2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출산 이후 6개월 만에 복귀라는 점 역시 화제를 모으는 부분.

한편, 이같은 상황은 지난해 유진, 기태영 부부의 복귀 수순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당시 유진은 출산 4개월 만에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됐다. 기태영 역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 합류했는데 두 드라마 첫방송은 모두 8월이었다. 이후 기태영과 딸 로희는 '슈퍼맨'에 합류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소이현-인교진 부부, 6월 KBS 드라마 동시출격 '눈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