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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3주 연속 흥행 1위…놀란 최고 흥행작 등극


'헝거게임:모킹제이', 박스오피스 2위

[정명화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간 125만4천35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 685만4천528명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존 최고 흥행작인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퓨리', '헝거게임:모킹제이'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1위를 수성한 '인터스텔라'는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1천만 영화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인구를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앤 헤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헝거게임: 모킹제이'로 주말 관객 38만5천121명, 누적관객 47만7천892명을 동원했다. 3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로 주말관객 38만4천899명, 누적관객 46만4천683명을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카트'가 4위,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5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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