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이적이 JTBC '히든싱어3'의 분당 최고 8%의 시청률을 이끌었다.
4일 방송된 '히든싱어3' 이적 편이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이날 '히든싱어3'에서 이적은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이적은 1라운드 '다행이다', 2라운드 '왼손잡이', 3라운드 '하늘을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렀다.
이적은 '다행이다'를 부른 1라운드에서 단 1표를 받으며 '히든싱어3' 사상 최저 득표를 받았다. 그러나 2라운드 곡 '왼손잡이'에서는 17표를 받아 3위에 그쳤고, 3라운드 '하늘을 달리다'에서는 9표를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45표로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이적은 "왜 '히든싱어'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 오늘 나와 준 사람들을 비롯해서 제 노래를 들어주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이적의 노래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소리바다에서는 방송 다음날까지 이적의 곡들이 음원 사이트 1,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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