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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예비신부 김유나에 프러포즈송 선물 '로맨틱'


"김유나와 결혼 전제로 교제, 올해 내 결혼" 공식발표

[이미영기자] 가수 홍경민이 로맨틱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마지막 사랑에게'는 예비신부에게 띄우는 프러포즈송이었다.

홍경민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한 것은 사실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장소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홍경민과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는 올 2월 KBS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시 김유나 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특히 홍경민이 지난 4월 7일 발매한 러브송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면서 이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사랑에게'는 달콤한 로맨틱 프로포즈 송으로, '나의 마지막 사랑 영원히 내 옆에 있어줄 그대/살아왔던 날보다 살아갈 날들을 더 웃게 해 줄게요' '나의 사랑 이 마지막 사랑 변하지 않을게요/고마워요 이 행복한 순간 소중히 간직해요/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약속해요 내 모든걸 걸어 당신을 지킬게요' 등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다.

홍경민의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1986년생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부터 '해금 신동'으로 불렸고,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스톤재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1997년 데뷔해 '흔들린 우정' '후(後)'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새 앨범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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