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10월 극장가 관객수와 매출액이 모두 상승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0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10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천716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은 1천4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223만 명(15.0% ↑) 증가했고, 매출액은 239억 원(20.5% ↑) 증가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49.2%, 외국영화 50.8%를 기록했다. 10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34만 명, 678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4만 명(30.4% ↑)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190억 원(39.0% ↑) 증가하였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82만 명, 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만 명(3.4% ↑), 49억 원(7.2% ↑) 증가했다.
10월 흥행 1위작은 '럭키'가 차지했으며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3위, '아수라'가 4위에 올랐다.
'럭키' 등 2편을 배급한 쇼박스가 관객 수 572만 명, 관객 점유율 33.8 %를 기록하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죽여주는 여자'가 11만 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부문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자백'은 9만6천 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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