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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KBS 일일극 '빛나라 은수'로 안방극장 복귀


부·권력에 밀려 벼랑끝에 선 여인 오은수 역

[김양수기자] 배우 이영은이 KBS 1TV 저녁 일일 연속극 '빛나라 은수'를 통해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이영은이 결혼과 출산으로 2년 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빛나라 은수'(극본 김효은 연출 곽기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이영은은 1남 1녀 중 장녀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지만 부와 권력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는 짠내 나는 여인 오은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오은수는 벼랑 끝에 서는 순간에도 긍정 파워를 자랑하며 또다시 새롭게 인생을 개척하는 오뚜기 같은 매력의 인물로 이영은은 자신만의 털털하고 당당한 매력을 통해 더욱 캐릭터를 부각시키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가 되고,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로, '별난 가족'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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