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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략' LG, 류제국 뒤에 우규민 대기


선발 류제국 이어 우규민 불펜에서 준비, KIA전 준비에 차질 無

[정명의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1+1 전략'을 들고 나왔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우규민을 불펜 대기시킨다. 선발로 류제국이 등판하는 가운데 여차하면 우규민을 중간 투입해 승기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전 "우규민이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부터 불펜 등판을 준비해 왔다.

류제국과 우규민 두 명의 선발 투수를 한꺼번에 등판시킬 수 있는 이유는 잔여경기 일정이 드문드문 짜여져 있기 때문. 이날 경기를 치른 뒤 LG는 이틀 휴식을 취하고 27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KIA전에는 허프가 선발 등판하면 된다.

한편 류제국은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따내는 등 최근 5경기에서 5연승을 질주 중이다. 물이 오른 에이스의 등판에 우규민까지 불펜에 대기시킨 LG가 한화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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