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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이대호, 끝내기 기회서 삼진


9회말 2사2루서 삼구삼진…타율 0.258

[김형태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끝내기 상황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그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9번타자 케텔 마르테 대신 우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 맞섰다. 초구 헛스윙, 2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3구째 156㎞ 강속구에 방망이를 휘들렀으나 그만 헛바람만 갈랐다.

이 사이 2루주자 레오니스 마틴이 3루를 훔쳤지만 그대로 공격이 끝나면서 이닝이 바뀌었다. 이대호는 대수비 마이크 프리먼으로 교체됐다.

이대호의 타율은 2할5푼8리(종전 0.259)가 됐다.

한편, 연장으로 넘어간 경기는 12회말 시애틀이 상대 실책으로 잡은 1사 3루 찬스에서 로빈슨 카노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점수를 얻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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