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피겨 유망주' 유영(12, 문원초)의 새 시즌 첫 대회 출발이 좋다.
유영은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Asian Open Figure Skating Trophy 2016) 어드밴스드 노비스(13세 이하) 부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46.03점(기술점수(TES) 28.63점, 예술점수(PCS) 17.4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새 프로그램 '파소 도블레'로 나선 유영은 감점 없이 깔끔한 연기를 보여줬다. 기술점수는 참가자 중 가장 높았을 정도로 우월성을 과시했다. B급 국제대회지만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감윤경(문원초)이 40.27점(TES 23.07점, PCS 17.20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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