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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미쓰에이 해체 아냐…당분간 음반 활동 無"


멤버 지아와 계약 종료, 페이는 재계약

[이미영기자] 미쓰에이 지아가 JYP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쓰에이의 해체는 아니라고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와 페이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아는 JYP를 떠나고 페이는 남는다.

JYP 측은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지아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페이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지아와 JYP의 결별을 둘러싸고 팬들은 그룹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제기한 상황. 이와 관련 JYP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지아가 팀을 나갔을 뿐, 미쓰에이의 해체는 아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당분간 음반 활동 계획은 없다.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걸그룹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7월 싱글앨범 '베드걸 굿걸'로 데뷔, 올해로 데뷔 7년째를 맞았다. 최근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지아는 JYP엔터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사실상 팀을 떠났다. 연기자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멤버 수지와 민은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미쓰에이의 완전체 활동을 마냥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 데뷔 이후 최대 전환점을 맞게 된 미쓰에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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