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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성보라 흡연장면, 방통위 심의 받는다


"당찬 여대생 캐릭터 표현, 앞으로 신중하겠다"

[이미영기자] tvN '응답하라 1988' 측이 극중 성보라의 흡연 장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흡연장면이 소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 오늘 해당 장면 제제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는 극 중 대학생인 성보라(류혜영 분)가 방에서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205년 현재 성보라 역을 맡고 있는 전미선이 거실 소파에 앉아서 흡연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방통심의위 소위 결과 해당 장면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방송 사업자가 주의와 경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tvN '응답하라 1988' 측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데모에 가담하고 있는 당찬 여대생 성보라의 강한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한 표현이었다"라며 "앞으로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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