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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최홍만 "고소인과 합의…물의 빚어 죄송하다"


긴급 기자회견 자리 마련해 사과

[정병근기자] 최홍만이 사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사기혐의로 논란이 됐던 최홍만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국민으로서 물의를 빚어서 죄송스럽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궁금한 점은 언론에 나온 것처럼 고소인과 합의일 것인데 잘 마무리 됐다"며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는 것 같다. 이번 일로 가족과 주변분들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드려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2013년 지인에게 1억여 원을 빌린 후 갚지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홍만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지난 20일 체포 영장을 받아 지명수배를 내리기도 했다.

이날 최홍만의 변호를 맡은 최영기 변호사에 따르면 최홍만이 체포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검찰에 출석하지 않은 이유는 목돈을 마련하기 힘들어서 검찰 측의 소환 요청을 연기해달라고 했고 지금은 피해자가 원하는 금액을 주고 원만히 해결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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