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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 연속 무안타에 3삼진…타율 .302 하락


최근 5G 타율 .111 슬럼프…소프트뱅크는 3-13 대패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타율 3할도 위태로워졌다.

이대호는 1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안타 없이 삼진만 세 차례 당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26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부터 최근 5경기 성적은 타율 1할1푼1리(18타수 2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3할5리에서 3할2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 선발투수 기시 다카유키의 133㎞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팀이 0-5로 뒤진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기시의 145㎞ 높은 직구에 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야나기타 유키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1-6으로 따라붙은 6회초 2사 1, 2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는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소프트뱅크는 6회말 한꺼번에 6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상대 세 번째 투수 오카모토 요스케와 풀카운트 끝에 128㎞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3-13으로 크게 졌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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