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넥센 박병호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귀중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0일 목동 SK전에서 넥센이 2-3으로 뒤진 10회말 SK 여섯 번째 투수 박희수의 2구째 134㎞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17일 롯데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44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돼 휴식을 취한 NC 테임즈(37개)와의 홈런 격차를 7개 차로 벌렸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3-3으로 맞서 연장 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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