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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연훈, 공에 맞아 중지 찰과상


번트 도중 타구에 손가락 맞아…"뼈에는 이상 없어"

[한상숙기자] SK 내야수 김연훈이 손가락 찰과상을 입었다.

김연훈은 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타석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2회말 1사 후 중전안타를 때린 김연훈은 두 번째 타석이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하다가 방망이를 잡은 오른손에 공을 맞고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김연훈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했고, 오른쪽 중지 찰과상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김연훈은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8리 3득점을 기록했다. 주로 경기 후반 대타로 투입되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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