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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배구단, 컵대회서 '천녹삼' 효과보나


백목화 컨디션 회복·김해란 부상 재활 도움 줄 것 기대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KGC 인삼공사는 11일 청주에서 개막하는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도약을 노리고 있다.

팀은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최하위(6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컵대회에서는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선수단이 복용하고 있는 '천녹산'이 주인공이다. 구단관계자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돈다"고 전했다.

구단은 모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천녹삼'을 지난 6월부터 선수단에 지원했다. 오프시즌 팀훈련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선수단은 재소집 후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한가지 방법을 선택했다. 숙소에서 다이어트 식단을 도입했다.

모든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4㎏ 정도 감량을 목표로 삼았다. 그런데 몸무게를 줄이다보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천녹산을 복용한 뒤 선수들 모두 체력과 경기집중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했다"며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김해란의 부상 재활과 간판 공격수인 백목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이런 부분을 알리기 위해 컵대회에 '천녹삼'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코트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모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800여개 정관장홍삼매장에서 방영되는 CF에 백목화가 모델로 출연한다. 한편 KGC 인삼공사는 오는 13일청주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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