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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故 신해철 추모 무대 꾸민다


넥스트, 4차 라인업 합류…김바다, 이현섭, 홍경민 등 보컬 참여

[장진리기자]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제 10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서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팬들 곁을 떠난 故 신해철 추모 무대가 펼쳐진다.

4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넥스트는 오는 7일 무대에 오른다. 넥스트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펜타포트 측은 "밴드신의 발전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그를 잊지 않고 함께하고자 하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장르에 천재적 음악성을 보여줬던 레전드 뮤지션인 신해철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컬에는 김바다,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과 홍경민, 이현섭이 참여해 고인의 자리를 대신하며 넥스트의 멤버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과 기타 피처링으로 스키조의 주성민이 함께 한다.

또한 해외 팀으로는 지난 2013년 펜타포트 무대에 올라 엄청난 떼창 장관을 만들어낸 스틸하트가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틸하트는 '노래방 명곡'으로 유명한 '쉬즈 곤(She's Gone)'으로 대한민국 음악 팬들의 마이크에 엄청난 지분을 자랑하고 있는 팀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펜타포트에는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서태지 등 국내외 레전드 뮤지션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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