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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다큐 김한민 감독 "개봉 자체가 뭉클하다"


오타니 료헤이 "많은 것을 배우려 했다"

[권혜림기자] 프리퀄 다큐멘터리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를 향하여'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영화를 처음 선보인 소회를 알렸다.

2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감독 정세교, 김한민/ 제작 빅스톤 픽쳐스)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한민, 정세교 감독과 배우 오타니 료헤이, 장준녕, 이해영이 참석했다.

'명량: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준비하며 걸었던 1천234km의 수군재건로를 걸어보며, 명량 그 직전의 긴박했던 장군의 행적을 따라가보는 대장정 프로젝트다.

영화를 연출하고 출연까지 한 김한민 감독은 "프리퀄 다큐 영화인데 이런 영화가 극장 개봉을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뭉클하다"며 "명량해전과 이면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열심히 추적해서 들어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시사가 어김없이 찾아와 여러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알렸다.

영화 '명량'에 출연한데 이어 이번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한 배우들 역시 감회를 알렸다. 오타니 료헤이는 "이 영화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겠다는 마음이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유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배우 이해영 역시 "교육적 측면도 있지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다"고 말했다.

영화는 김한민 감독이 연출뿐만 아니라 출연까지 감행하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다. 영화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프리퀄 다큐 영화로 시선을 얻고 있다. 오는 5월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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