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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감독 연출-출연 다큐 '명량: 장군의 길', 4월 개봉


김한민 감독과 오타니 료헤이 등 출연

[정명화기자] 역대 국내 개봉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한 다큐멘터리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19일 오전 다큐멘터리 '명량: 장군의 길'을 오는 4월30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명량: 장군의 길'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준비 과정을 따라가며 감춰졌던 이야기를 밝히는 다큐 영화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준비하며 60일간 걸었던 1천234km의 수군재건로를 따라가며 숨은 역사적 사건을 알아보는 대장정 프로젝트.

이 영화는 '명량' 개봉 이후,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일본과의 역사적 시각 차이 및 영화에서 표현된 명량해전은 지나치게 과장돼 있다는 일부 시선을 접한 김한민 감독이 명량해전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와 백성을 살리기 위한 고뇌 등을 담아냈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최종병기 활'의 조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정세교 감독과 공동연출을 맡으며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명량'의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송희립 장군 역의 이해영, 나대용 장군 역의 장준녕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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