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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에 20점 차 대승…'매직넘버 5'


22승 4패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4경기 차 앞서…양지희 16점 활약

[한상숙기자] 선두 우리은행이 2위 신한은행에 20점 차 대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51로 크게 이겼다. 지난 1일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에 2차 연장 접전 끝 79-83으로 졌던 우리은행은 이번 원정경기에서 20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우리은행은 22승 4패를 기록, 신한은행에 4경기 차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2쿼터까지 34-31로 팽팽하던 흐름이 3쿼터 들어 우리은행 쪽으로 완전히 넘어왔다.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25점을 더해 12득점에 그친 신한은행의 기세를 눌렀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연속 득점에 박혜진과 이승아가 연달아 외곽포를 터뜨리면서 17점 차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시점이다.

우리은행은 4쿼터 2분 18초를 남겨두고 휴스턴의 득점이 성공하면서 20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휴스턴이 26점 11리바운드, 양지희가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영희가 12점 4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주득점원인 크리스마스가 단 9점에 묶이는 바람에 패배를 벗어나기 어려웠다.

▲ (인천도원체육관) 신한은행 51(18-19 13-15 12-25 8-12)71 우리은행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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