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음원 공습…이진아 '마음대로' 1위 석권

[장진리기자] 'K팝스타4'가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 정승환은 쟁쟁한 프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핵폭풍급 돌풍이다. 'K팝스타4'는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가 방송 직후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자작곡 '마음대로'가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휩쓸며 '괴물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렸다.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새롭게 해석한 정승환의 음원 역시 이진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정승환은 이진아의 '마음대로' 공개로 아쉽게 2위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을 달리며 'K팝스타4' 쌍끌이 인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들에 이어서는 'K팝스타3' TOP3 출신 권진아와 성시경이 함께 부른 '잊지 말기로 해'가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공개된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방송 후 12시간도 채 안된 15일 오전 무대 영상 다시보기 100만 건(네이버 TV캐스트 집계 기준)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과연 방송을 넘어 음원차트까지 불어닥친 'K팝스타4'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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