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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공효진 "강혜정, 괴물같이 무서운 연기파 배우"


강혜정과 껌딱지 절친? "요즘 가까이 지내면서 집에도 놀러가"

[장진리기자] 배우 공효진이 강혜정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공효진은 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 '리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혜정은 괴물 같이 무서운 배우"라고 극찬했다.

강혜정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공효진은 "강혜정과 작품을 같이 하진 않았는데 친구들이 친해서 친하게 지냈다. 시집 가기 몇 년 전부터 친하게 지냈다가 시집가서 바빠서 못 봤다"며 "요즘 가까이 지내면서 집에도 놀러 가고 아기도 보고 그러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혜정이 처음에 왕성하게 활동할 때 배우로서 보면서 내가 보는 동시대의 몇 안 되는 배우 중 무서운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를 보고 작품을 보면서 '보통내기가 아닌데'라는 그런 포스와 에너지가 있는 연기파 배우"라고 아낌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강혜정은 "공효진 언니가 유부녀랑도 같이 잘 놀아준다는 말을 듣고 집에 초대해서 닭볶음탕도 같이 먹고 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웃었다.

한편 '리타'는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갖고 평생교육원에 입학한 주부 미용사 리타와 권태로운 삶을 살고 있던 프랭크 교수가 만나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연극이다.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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