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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강혜정 "4년 만의 연극, 공효진과 함께라 출연"


연극 '리타'로 공효진과 동반 출연 "스파이 같이 공효진 연기 보고파"

[장진리기자] 배우 강혜정이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 '리타' 제작발표회에서 강혜정은 "공효진이 제안해 '리타'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사실 나는 연극에 오를 깜냥이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공효진이 제안했다"며 "달콤하게 들렸던 것은 공효진이라는 배우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뭔가 배울 수 있다는 기대를 했지만 아직 공효진과 한 번도 못 만났다"고 웃었다.

이어 "스파이 같이 공효진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공효진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리타'는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갖고 평생교육원에 입학한 주부 미용사 리타와 권태로운 삶을 살고 있던 프랭크 교수가 만나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연극이다.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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