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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정체는 '시라소니'…김두한·이정재는?"


[김영리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이 맡은 극중 신정태의 모티브 인물이 시라소니임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황방파 행동대장 왕백산으로부터 시라소니로 명명되는 신정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라소니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폭력배 40여명과 홀로 싸워 이긴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당시 김두한 이정재와 함께 싸움꾼으로 이름을 날렸다.

시라소니의 본명은 이성순으로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다. 해방 이후 서북청년단에서 활동한 그는 동대문의 이정재 사단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한 후 목회의 길을 걸었다. 이후 시라소니 이성순은 1983년 1월 만 66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네티즌들은 "신정태가 시라소니였어?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겠구나", "김두한을 이긴 시라소니. 김현중이 연기하니 더 멋있다", "김두한, 이정재는 누가 연기할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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