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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주춤 시청률, '별그대' 종영하면 회복할까


'별그대' 26.0%로 동시간대 1위, '감격시대' 9.3%로 2위

[김양수기자] '감격시대'가 주춤하고 있다. 종영이 임박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영향이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전국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8%)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감격시대'는 동시간대 2위 자리 만큼은 굳건히 지켰다. 이날 SBS '별그대'는 26.0%를, MBC '미스코리아'는 6.2%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미스코리아'는 26일 종영했고, '별그대'는 오늘(27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감격시대'는 '미스코리아'와 '별그대'의 종영 여파만 잘 넘어간다면 두자릿대 시청률 회복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김옥련(진세연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이제 같이 있자 평생. 죽을 때까지"라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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