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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유튜브 4천만뷰 눈앞…역대 최단


16개국 아이튠즈서도 1위…英 9위·美 25위

[이미영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가운데 14일 오전 현재 3,945만뷰를 돌파하면서 4천만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1시간 만에 10만 뷰를 넘어섰으며, 공개 1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강남스타일' 뮤비 때보다도 조회수 속도가 훨씬 빠르며,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조회수를 기록했던 저스티비버를 앞서는 것이다.

싸이가 이미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린 데다 노래가 전세계 119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젠틀맨' 뮤비는 '강남스타일'의 웃음 코드를 그대로 차용했지만 코믹과 섹시 수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또다른 히트작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속 싸이는 헬스장과 도서관과 수영장, 포장마차 등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젠틀맨'과는 역설되는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과 아슬아슬한 19금 표현으로 섹시 수위도 높였다. 출연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무한도전'과 가인의 코믹 댄스는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젠틀맨'은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현재 16개국의 아이튠즈 1위를 기록 중이며 양대 팝시장인 영국 9위와 미국 25위 등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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