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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480만 돌파…흔들림 없이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2위는 '계춘할망'이 차지

[권혜림기자] 영화 '곡성'이 누적 관객수 48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은 지난 24일 13만6천383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공식 개봉한 영화는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왔다. 누적 관객은 481만7천965명이다. 이주 내 5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했다.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2위는 '계춘할망'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2만8천960명, 누적 관객 26만6천361명을 기록했다.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출연한 신작 가족 영화다.

'원스' '비킨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 신작 '싱 스트리트'도 선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4일 일일 관객수 2만3천761명, 누적 관객수 21만7천271명을 모았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1만7천369명의 일일 관객, 858만8천92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대만 스타 왕대륙 내한 소식으로 화제가 된 '나의 소녀시대'는 1만3천26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20만7천655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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