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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캡틴 아메리카3' 실시간 예매율 넘어섰다


오는 11일 전야개봉 앞둬

[권혜림기자] 영화 '곡성'이 '캡틴 아메리카3'의 예매율을 앞지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1일 전야개봉하는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은 31.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2만8천975명이다. 지난 9일부터 개봉을 이틀 앞두고 '캡틴 아메리카3'가 지켜 온 예매율 정상 자리를 빼앗아 시선을 끌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영화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아역 배우 김환희 등의 열연과 나홍진 감독의 매끄러운 연출, 과감한 소재와 전개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섹션에 초청됐다.

2위로 밀려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실시간 예매율은 27.2%다. 예매 관객은 2만5천 명이다. 지난 4월27일 개봉한 영화는 지난 9일에도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746만550명을 기록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9.8%의 예매율을, '엽기적인 그녀2'는 6.5%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여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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