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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통산 9번째 1천 득점 달성


1회말 최형우 홈런 때 1천득점 올려…2002년 장종훈 이후 9번째

[한상숙기자] 삼성 박한이가 한국프로야구 역대 9번째로 1천 득점을 달성했다.

23일 대구 SK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첫 타석이던 1회말 무사 1루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최형우의 중월 스리런포 때 홈을 밟아 개인 통산 1천 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박한이는 2002년 장종훈(한화)이 최초로 달성한 이후 KBO 통산 9번째 1천 득점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로는 장성호(롯데), 송지만(넥센), 이승엽(삼성)에 이어 4번째다.

박한이는 데뷔전이었던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첫 득점을 신고하고, 2002년 5월 7일 대구 SK전에서 100득점, 2006년 8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박한이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03년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던 113득점이며, 89득점을 기록한 2006년에는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6년 6월 17일 문학 SK전에서 기록한 4득점이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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