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소속사 제이이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혜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연출 곽기원)에 출연한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별난 가족' 후속작이다.
이성혜는 극중 주인공 은수(이영은 분)의 동생이자 은호의 여자친구 현아 역을 맡았다.
현아는 윤가식품 기획팀 팀원으로, 은호를 끔찍하게 사랑하면서도 주변과 자신을 비교하며 질투하고 투정부리는 캐릭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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