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의무경찰 특기병 중간 합격

[이미영기자]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서 중간 합격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대한민국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추첨일정 및 중간합격자를 공개했다. 탑은 지난달 25일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응시했다.

탑은 의무경찰 악대 특기병 분야에 중간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악대 특기병의 경우 최종 합격 여부는 실기시험을 통해 가려진다. 중간 합격자는 모두 9명으로, 탑이 실기시험에서 상위 5명 안에 들 경우 최종 합격하게 된다. 최종합격자 또한 의경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 여부는 내주 공개될 예정으로, 탑이 합격하게 된다면 내년 초 입대가 가능하다.

한편 빅뱅은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본격 시작했으며, 내년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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