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큐브 비밀병기' 펜타곤(PENTAGON)이 데뷔했다.
펜타곤은 10일 0시 그룹명과 같은 데뷔 첫 미니앨범 '펜타곤(PENTAGON)'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은 '고릴라(Gorilla)'로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와 남성미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특히 보컬과 랩,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펜타곤 멤버들의 에너지틱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이 곡은 엑소의 ‘으르렁’, 레드벨벳의 'Dumb Dumb' 등 중독성 넘치는 곡들을 쓴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했다. 또 멤버 이던이 랩 메이킹에 참여, 데뷔곡에 직접 펜타곤의 색깔을 입히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고릴라' 뮤직비디오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펜타곤 멤버들은 오각형으로 제작된 무대 안에서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펜타곤의 첫 미니앨범에는 총 7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인 '고릴라' 외에도 펜타곤의 야심찬 포부가 느껴지는 힙합 트랙 '웨이크 업(Wake up)', 남자의 심리적 갈등을 표현한 댄스곡 '미지근해', 발라드곡인 '유 아(You are)' 등 7곡이 수록됐다.
펜타곤은 지난 5월 엠넷 인터렉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10인조 보이 그룹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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