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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10 어워즈, 라미란-김성균 신스틸러상…'응팔' 부부 상복


라미란 "신 자꾸 훔쳐서 쇠고랑 차겠다" 유쾌 수상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라미란과 김성균이 'tvN10 어워즈'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강호동과 신동엽의 사회로 tvN 개국 10주년 시상식 'tvN10 어워즈'가 진행됐다.

'응답하라 1988'의 라미란과 김성균은 남녀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은 "쌍문동에서 온 노래하는 치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신을 자꾸 훔쳐서 쇠고랑 차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어 "'응팔'을 만난건 큰 행운이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품 같아서 다른데서 할 게 없다. 감독님 AS 해주기로 했는데 다음시즌 기대하겠다. 쌍문동 태티서와 케미상을 받고 싶다.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고 유쾌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응팔' 이후로 길을 가면 '생각보다 젊은줄 몰랐다'고 한다. 저 아직 나이 많지 않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응팔'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tvN 개국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특별한 시상식으로, 드라마 콘텐츠, 예능 콘텐츠, 연기자, 예능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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