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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2' 지창욱, '역대급 액션'이라 부를만 하다


스토리+케미 다 잡은 액션…몰입감 높여

[이미영기자] 배우 지창욱표 액션은 달랐다. 매회 스토리 있는 액션을 담아내며 드라마 'THE K2'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 지창욱은 JSS 내 일류 경호원 김제하로 분해 짜임새 있고 탄탄한 액션 연기로 매회 방송마다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화려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송윤아, 임윤아와의 스토리가 곁들여지며 여심도 사로잡았다. 감정의 깊이가 다른 역대급 액션이다.

특히 지난 5회 방송 분에서 보여준 우산 액션이 화제다. 유진(송윤아 분)을 구하러 간 제하는 우산을 꺼내 들었고, 곳곳에 배치된 경호원들을 단순에 제압했다. 이후 스프링쿨러에서 떨어지는 물에서 유진을 우산으로 보호했다. 영화 '킹스맨'이 연상되는 액션과 김제하라는 인물이 가진 배려심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지창욱은 김제하 역을 연기하며 매번 다른 스토리가 담겨 있는 액션으로 극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초반에는 도망자 신세였던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액션을 펼쳤고, 이후에는 사회적으로 약한 안나와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액션을 이용했다. 현재 지창욱은 JSS내 경호원으로써 자신의 경호대상을 위한 액션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스토리 있는 액션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또한 지창욱은 액션 뿐만 아니라 유진과 안나, 제하 간에 얽혀있는 미묘한 감정 호흡을 적절하게 구성해내고 있다. 때에 맞는 감정과 눈빛연기는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며 시청률 경신에 큰 일조를 하고 있는 터. 지난 6회 방송도 자체최고시청률 6.8%(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THE K2'는 지창욱의 활약 덕에 '보디가드 액션'이라는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회가 더해가며 스토리가 깊어지고 있는 만큼 지창욱의 활약도 더욱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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