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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네마천국 정체는 레드벨벳 슬기


아깝게 2라운드 진출 실패

[정병근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다양한 매력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0대 가왕을 놓고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8명 참가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네 번째 대결은 시네마천국과 팝콘소녀의 무대. 대결 결과 팝콘소녀가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네마천국의 정체는 레드벨벳의 슬기였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가창력에 안무까지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각각의 개성을 뽐내면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노래 후 매력 대결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매력을 오롯이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팝콘소녀가 58대41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해 복면을 벗은 시네마천국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였다. 김현철은 "음정 하나 안 틀리고 완벽했다. 감성도 너무 잘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에헤라디오가 4연속 가왕을 지키고 있고, 5연승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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