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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시청률 매직 없었다…월화극 3위 출발


'구르미 그린 달빛', 20%대로 독보적 1위

[이미영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월화극 3위로 아쉬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연출 강대선·극본 권음미)는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몬스터'가 기록한 마지막회 시청률 14.1%보다 대폭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넘지 못하고 월화극 3위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7%로 독보적인 월화극 1위를 이어갔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시청률 7.1%로 상승,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 회에선 잘 나가던 서초동 로펌의 여성 사무장에서 한순간 몰락하며 죄수가 된 차금주(최지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능한 사무장으로 승승장구 하던 금주는 동생 혜주(전혜빈 분)의 부탁으로 우연히 신원불명의 노숙소녀 살인미수 사건을 맡게 됐고, 변호사법 위반으로 체포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판사 출신에서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가 된 함복거(주진모 분)와 인연을 맺게되는 장면도 그려졌다.

첫회는 빠른 전개와 더불어 최지우와 주진모의 티격태격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미스터리 사건을 등장 시키며 긴장감도 더하면서 흥미로운 법정물의 탄생을 알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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