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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루이' 서인국 "오랜만의 로코, 설렘 포인트 고민"


이상엽 PD "귀여운 강아지 같은 느낌 있다"

[이미영기자]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이 오랜만의 로코 연기에 설렌다고 털어놨다.

남지현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인국은 유럽에서 외롭게 자란 온실 속 꽃미남 청년 루이 역을 맡았다. 일찍이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하나 남은 손자마저 어떻게 될까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외롭게 자란 화초남이다. 재벌과 거지를 오가는 팔색조 연기를 펼칠 예정.

서인국은 "재작년 '고교처세왕' 이후 장르물을 했다. 사건 혹은 사기를 치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설렘을 연기한다는 게 설렜다. 예전에 로코 했을 때 생각이 났다. 어떤 포인트로 접근해야 할지 생각했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에서 잡은 설렘 포인트가 있다. 루이는 수동적이고 잘 모른다.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나빠보이진 않는다. 그 속에서 설렐 수 있는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엽 PD는 "서인국이 맡은 루이는 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다. 서인국에게 귀여운 강아지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찍다보니 멋있었다. 남자 같은 모습도 있고 우리 드라마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한 로맨틱 코미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서인국과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쇼핑왕 루이'는 'W(더블유)'의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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